땅집고

인기 많은 중소형 위주 '더샵 양평리버포레' 4월 분양

뉴스 장귀용 기자
입력 2021.04.19 11:54

[땅집고] 부동산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가 강세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 부담이 적고 집값 상승률도 높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수도권 규모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중소형(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이 18.11% 상승하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소형(60㎡ 이하) 18.08%, 중대형(85㎡ 초과)이 15.15% 상승률을 보였다.

분양 시장에서도 중소형 주택은 가장 인기가 많다. 작년 수도권에 분양된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 아파트 총 4만3450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30만1906개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29.9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도권 전체 경쟁률인 27.01대 1보다 높은 수치다.

중소형 주택은 수요가 풍부해 거래량도 많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 총 47만2563건 중 전용면적 61~85㎡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21만1924건으로 전체 중 44.85%를 차지했다.

4월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양평에 분양하는 ‘더샵 양평리버포레’ 아파트도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6㎡, 84㎡로 구성돼 인기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3층 6개 동 총 45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76㎡ 168가구 ▲84㎡A 190가구 ▲84㎡B 95가구로 구성됐다.

[땅집고]포스코건설이 경기 양평에 분양하는 '더샵 양평리버포레' 완공 후 예상 모습. / 포스코건설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라이딩과 캠핑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일부 가구에 대형현관 수납공간을 구성했으며, 호텔 욕실과 같은 스타일링 바스룸(일부 가구)등의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전 세대의 70%에서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 6번 국도, 88번 지방도,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 구간(2022년 개통 예정), 양평~이천 구간(2026년 개통 예정)이 공사 중이며, 서울(송파)~양평간 고속도로(예비타당성 진행 중) 개통 시 서울까지 약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빈양산, 남한강 자전거길, 양강섬공원, 양평나루께축제공원 등이 가깝고, 인근 미술관, 문화원, 체육관, 평생학습센터 등의 시설을 갖춘 양평 공공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양평초, 양평중, 양일중, 양일고 등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고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병원 등도 가깝다.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진입장벽도 상대적으로 낮다.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양평은 자연보전권역에 속해서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는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되는 데다 집값 상승률도 높게 나타나서 실수요자, 투자자 가릴 것 없이 선호한다”며 “또한 최근 건설사들이 중소형 주택형에 공간 활용도를 높인 혁신 설계를 적용해 폭 넓은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 단지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남로 91 일대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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