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29-7 일대에 테라스 하우스 ‘죽전 테라스&139’를 이달 중 분양한다. 지상 2~3층 전용 84㎡ 단일면적 139가구로 구성한다.

‘죽전 테라스&139’는 모든 가구에 개별 주차장·테라스가 있는 단지형 단독주택이다. 집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아파트처럼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고 단독주택 같은 독립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클럽, 스터디룸, 입주민 카페와 경비시설, 가구별 창고 등을 제공한다. 일반 아파트보다 서비스 면적이 넓어 실내에 주방 팬트리, 붙박이 수납장 등 수납 공간이 넉넉하다.

‘죽전 테라스&139’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죽전역과 보정역이 단지에서 1.5㎞쯤 떨어져 있다. 수인분당선은 서울 선릉과 압구정, 왕십리로 바로 연결된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용인역이 오는 2023년 개통하면 수인분당선 구성역에서 환승해 서울 삼성역까지 13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 고속도로가 가까워 자동차나 버스를 이용해 서울 강남, 경기 수원, 판교, 분당 등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인근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가 내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죽현마을 중앙공원, 배수지공원, 소담공원, 한성CC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보정동 카페거리 등 상업 시설도 많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독정초등학교가 있다. 용인시 학업평가 1위인 신촌중학교와 용인 유명 학원가도 가깝다.

‘죽전 테라스&139’에서 3.7㎞ 떨어진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이 추진 중이다.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해 275만㎡(약 83만평)에 주거·상업·업무시설과 복합환승센터 등을 개발한다. 총사업비만 6조2851억원을 투입해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플랫폼시티가 완공하면 향후 용인시는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 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죽전 테라스&139′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83(오리역 3번출구)에 있다. 문의 1522-9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