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역대급으로 쏟아진다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1.03.24 09:41 수정 2021.03.24 11:40

[땅집고]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올해 이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1만2032가구 규모 '둔촌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가 분양한다./조선DB


[땅집고] 올해 분양하는 15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분양하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총 16만192가구(임대 포함, 총가구 수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2000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로 가장 많으며, ▲2018년 6만2827가구 ▲2019년 8만225가구 ▲2020년 9만731가구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전체 분양 물량 중 15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까지 20%를 밑돌았다. 이후 2015년(20.1%)부터 지난해(25.1%)까지 6년 동안은 20%대였으며, 올해는 36.5%로 치솟았다. 올해 대단지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둔촌주공 재건축·1만2032가구)’ 등이 포함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300가구 미만(3.5%), 300~499가구(8.9%), 500~699가구(9.4%) 아파트 분양 비중은 올해가 역대 최저인 것으로 조사됐다.

1000 가구 이상 아파트로 범위를 넓힐 경우 전체 분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4%로 늘어난다. 수도권에서는 전체 22만6310가구 중 62.8%(14만2102가구)가, 지방에선 21만2437가구 중 49.5%(10만5178가구)가 1000 가구 이상 대단지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주거 편의성과 상품성이 분양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라며 “최근 가뜩이나 뜨거운 청약 시장 열기가 올해에 더욱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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