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신도시 내 개방형 상업시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

뉴스 장귀용 기자
입력 2021.03.22 16:54 수정 2021.03.22 16:55

[땅집고] 정부의 고강도 주택 시장 규제가 이어지자 대규모 주택 개발지 내 수익형 부동산들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으로 불리는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연 배후수요다. 신도시·택지지구 또는 뉴타운 등은 풍부한 배후수요가 입증돼 수익형 부동산도 안정적인 공급이 이어진다.

2019년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송도 더샵 센토피아’ 단지 내 상업시설은 최고 320대 1의 경쟁률로 계약 시작 하루만에 60실 모두가 완판됐다. 또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공급한 ‘동탄역 롯데캐슬’ 단지 내 상업시설인 ‘프런트 캐슬 동탄’은 계약시작 하루만에 110개실이 모두 팔렸고 전주 에코시티 8블록에 공급한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단지 내 상가(24개실)도 계약시작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동부 핵심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되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공급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땅집고] 미사지구에 들어서는 개방형 상업시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 완공 후 예상모습.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몰’ 상업시설은 밀폐된 상업시설과는 달리 개방형으로 구성돼 코로나 시대에도 적합한 설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업무시설과 기숙사로 구성된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완판 후 공급되는 상업시설이다.

하남에서 가장 큰 규모인 약 1299㎡(정원 약210명)의 직장 어린이집이 상업시설 내 1층과 2층에 확정됐고, 지하 1~2층에는 약 2191㎡(663평)규모 ‘스포츠 테마파크 바운스’가 조성된다. 국내 최대 규모 4계절 스포츠 테마파크인만큼 유동인구 유입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2층에는 대규모 약 1486㎡(449평) 규모의 체험존이 구성된다. 어린이 및 직장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키즈카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힐링 미디어아트전시관, 치즈앤마카롱체험 및 판매관, 리듬체조 코딩교육 미술교육 도시농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특히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체 임직원 및 입주민을 고정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내 오피스 입주 시 1만2000여명에 달하는 고정 배후수요를 갖추게 되며, 미사강변도시 내 3만 6000여 가구에 달하는 인구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미사대로를 이용한 시외 및 하남시내로 이동이 편리하며 미사IC,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와 가까워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지난해 지하철 5호선 연장 ‘미사역’이 개통해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지하철 9호선 연장 노선도 발표돼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9호선 연장선이 개통하면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다산신도시, 왕숙신도시 등 배후 수요가 더욱 풍부해진다.

업계 전문가는 “신도시나 대규모 개발지들의 경우 새롭게 유입되는 수요자들을 위한 생활 인프라가 반드시 조성돼야해 상업·업무용 시설의 공급도 중요한 요소”라며 “최근 저금리 기조와 주택 시장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주택 시장의 흥행지를 눈 여겨 보는 것도 좋다”고 했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몰의 홍보관은 8호선 석촌역 8번 출구 및 미사역 1번 출구 앞에 있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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