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 안산시에서 분양한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3~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465가구 모집에 총 3674명이 몰려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 주택형으로 16.09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들어선다. 총 9개동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총 1021가구 규모다.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2일부터 26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크기로 구성된 주택 내부는 대부분이 남향 위주이고, 전면에 방과 거실을 배치한 4베이(Bay) 구조다. 입주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되며,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더해질 예정이다.
단지 반경 3km 이내에 서안산 나들목(IC), 군자IC, 영동고속도로 등이 있다. 아파트에서 1km 거리에 있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안산역, 서해선 선부역도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와 시흥시·광명시를 지나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및 여의도 등을 잇는 신안산선도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한도병원, 고대안산병원, 안산시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도보 10여분 거리에 선일초, 석수초·중, 선부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4로 178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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