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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 8·9단지 조합설립…재건축 속도 낸다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21.02.25 10:45

[땅집고] 경기 과천시 주공 8·9단지가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면서 재건축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과천 8·9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23일 과천시로부터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땅집고] 경기 과천시 주공8단지 전경./네이버 거리뷰

과천주공 8·9단지는 각각 1400가구, 720가구로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 등을 거쳐 최고 35층, 3311가구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이번 과천 8·9단지의 조합설립인가는 지난해 6·17 대책에 따른 실거주 요건이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단지 조합원은 2년 동안 실거주한 경우에만 새 아파트 분양 자격을 받도록 했다. 이 같은 규제를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 전 조합설립 신청을 완료해야 규제를 피할 수 있어 조합 설립 추진에 속도가 붙은 것이다.

이같은 사례를 앞서 지난 22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지구 특별계획 5구역 사례에서도 나타났다. 압구정 5구역은 2017년 8월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지 약 3년 5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밖에 압구정 2구역(현대 9·11·12차), 3구역(현대1∼7·10·13·14차, 대림빌라트) 등이 조합 설립을 앞두고 있어 향후 재건축 추진 단지들의 조합설립인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한상혁 땅집고 기자 hsang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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