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림건설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60번지 외 3필지에서 ‘루시아 도산208’ 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복합단지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41~43㎡ 55가구∙오피스텔 전용 52~60㎡ 37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한다.

‘루시아 도산208’ 은 도산대로변의 을지병원 사거리에 들어선다. 도산대로는 주거∙상업∙업무 시설이 밀집한 전통 부촌이다. 고급주택과 업무지구가 밀집해 있고, 상권이 발달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강남 최대 상권인 압구정 로데오 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청담동 명품거리 등도 가깝고, 압구정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강남 중심상업지구와 업무밀집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도산공원 · 학동공원 · 잠원 한강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청담동∙신사동∙압구정동∙논현동 등 강남 주요 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고 업무 밀집지역인 역삼∙대치∙삼성∙교대∙잠실 등지로의 출퇴근하기도 편리하다. 북쪽에 위치한 성수대교∙반포대교∙한남대교∙동호대교 이용 시 이태원 및 종로∙동대문 등 강북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올림픽대로가 인근에 있으며 잠원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추가 교통망 확충사업도 예정돼 있다. 강남구 신사역3호선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이 2022년 착공, 2027년 개통한다. 위례신사선이 을지병원역이 개통하면 루시아 도산208은 역세권 단지가 된다. 신분당선 연장선1단계 사업인 강남-신사역 구간이 2022년 1월 개통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할 전망이다.

루시아 도산208은 뉴욕의 파크 애비뉴 콘셉트를 적용했으며 펀치드 윈도우 시스템 설계로 입면 디자인이 특이하다. 층고는 최대 2.8m로 높으며 9m 폭의 초광폭LDK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주택형은 양면 개방형2면창을 설치한다. 오픈 테라스형 및 펜트하우스(일부 제외)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수입산 명품 가구와 마감재가 배치된다.

입주민들을 위한 주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우스키핑·런드리·발렛파킹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와 포터·세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시큐리티 서비스도 도입한다.

특화 커뮤니티 공간도 다수 조성한다. 안내 및 컨시어지 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이며 피트니스·클럽 라운지·코트 야드 등 입주민들의 사교 공간을 단지 곳곳에 마련한다. 세대 창고도 제공한다.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의 공용 오픈 테라스도 기대를 모은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 부동산은 경기 영향을 잘 타지 않고 매매나 임대 가능한 소형 주거시설이 부족한 만큼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편” 이라며 “ ‘루시아 도산208’ 은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상품으로 구성된데다 강남의 주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이라는 점에서 고소득 수요층으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루시아 도산208’ 홍보관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 있고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0에 마련한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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