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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가능한 '원에디션 강남' 18일 청약

뉴스 장귀용 기자
입력 2021.02.16 11:09 수정 2021.02.16 11:28
[땅집고] 강남구 역삼동 원에디션 강남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땅집고] 올해 서울 첫 분양단지인 ‘원에디션 강남’의 청약이 이달 18일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청약홈 인터넷 청약 방식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3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25~ 26일까지 이틀 간 진행한다.

‘원에디션 강남’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53-4번지 A1블록에 지하 5층~지상 20층 3개 동 규모로 조성한다. 전용 26~49㎡ 도시형생활주택 234가구와 전용 43~82㎡ 오피스텔 25실, 근린생활시설, 스포츠시설 등으로 구성한다.

청약통장 및 청약조건이 필요 없는 도시형생활주택 위주로 구성돼,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강남 ‘내 집 마련’ 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원에디션 강남’은 현대엔지니어링의 하이엔드 주거시장 첫 진출작으로, 차별화된 내외부 설계가 특장점이다. 외부는 곡선의 건축미학을 살린 차별화된 유선형 설계를 적용, 상징성과 가시성을 동시에 높였다. 생활공간 내부는 와이드 LDK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가구에는 강남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곡선 설계와 프라이빗 테라스가 적용된다.

고급 커뮤니티 및 주거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멤버십 피트니스센터 ‘원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등 럭셔리 스포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개인비서 및 우편·택배·호텔·항공 예약 서비스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다이닝 서비스를 비롯, 발렛·세탁·방문 세차·반려동물 케어·홈PT·건강상담 서비스도 계획돼 있다.

상품성 못잖은 투자가치도 지녔다.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의 분양가 심의를 거쳐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만큼,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취득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고, 이달 시행되는 ‘전월세 금지법’ 도 적용받지 않아 추후 전월세를 통한 수익 창출이 용이하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강남 마지막 투자처로 거론된다.

분양 관계자는 “원에디션 강남은 만 19세 이상이면 지역이나 청약통장 유무‧가점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대안 주거시설이다. 그래서 청약가점이 낮은 1~2인 가구 및 ‘영 앤 리치’ 수요층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며 “특히, 아파트 공급난이 장기화되고 있는 서울에서 분양하는 새해 첫 공급 단지로, 수요자들 간 선점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원에디션 강남’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2-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표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는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된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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