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LH, 신한·우리은행과 매입 임대주택 후보지 발굴

뉴스 장귀용 기자
입력 2021.02.08 11:23

[땅집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중은행과 협업해 매입 임대주택 후보지를 발굴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서 두 은행은 고객들이 보유한 유휴 부동산을 발굴해 LH가 도심 내 양질의 임대주택 후보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땅집고]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손잡고 민간건설주택 매입 임대주택 후보지를 발굴한다. /게티이미지뱅크


구체적으로 LH와 두 은행은 매입약정사업을 위한 토지주 및 시행사 발굴, 매입약정사업 사업성 검토, 부동산개발 관련 사업 발굴 및 정보공유 등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은 민간사업자가 건축하는 다가구·다세대 등 주택을 LH가 매입하기로 사전에 약정하고 준공 뒤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LH가 사전 매입 약정을 통해 주요 공정을 점검하기 때문에 임대주택의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민간 사업자는 미매각·미분양 위험을 덜고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H는 올해 민간건설주택 약 4만가구를 매입할 계획이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은행과 협업이 LH, 은행,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주 그룹 내 신탁사를 보유한 다른 은행들과도 연내 업무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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