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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물류 얼라이언스·부동산산업학회, 업무협약…사업성 평가지수 만든다

뉴스 장귀용 기자
입력 2021.02.03 16:48
스마트물류 얼라이언스 대표사인 콜드트레인팩토리 서용식 대표(왼쪽)와 조인창 부동산산업학회 학회장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단체는 공동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콜드트레인팩토리


[땅집고] 국내 최초 물류 개발 플랫폼인 ‘스마트물류 얼라이언스’는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모임공간 상연재에서 한국부동산산업학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단체는 향후 물류 관련 공동 조사·연구, 전문인력 양성, 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안에 스마트물류포럼을 개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 개발 사업성 평가지수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스마트물류 얼라이언스는 물류센터 개발 PM 회사인 콜드트레인팩토리를 비롯해 딜로이트안진, 메이트플러스, 무영건축, 엠와이엔씨, 전인씨엠, 이화자산운용, 신영부동산신탁 등 물류 전문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부동산산업학회는 부동산학 이론 개발과 부동산 산업 실무 지원을 통해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설립했다.

조인창 한국부동산산업학회 회장은 “학계가 축적한 이론적 기반과 전문가그룹이 보유한 풍부한 실무 노하우를 결합해 다양한 융복합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부동산산업학회는 협약체결을 계기로 산하에 스마트물류개발위원회를 신설하고 얼라이언스 협의회 의장인 서용식 콜드트레인팩토리 대표를 위원장, 이성연 전인씨엠 부사장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위촉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물류와 프롭테크’라는 주제로 한국부동산산업학회 프롭테크위원장을 맡고있는 최봉현 박사(한국부동산빅데이터연구소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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