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SH공사, 매입임대·공공전세용 주택 7500가구 사들인다

뉴스 손희문 기자
입력 2021.02.03 12:59
[땅집고] SH공사가 공급하기로 한 매입임대주택 4347가구 분류./SH공사


[땅집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시행 시기에 맞춰 매입임대주택 및 공공전세주택으로 공급할 주택 7500가구를 사들인다고 3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이란 공사가 민간 다세대·연립·아파트 등을 매입한 뒤 무주택 서울시민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이미 지어진 주택을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기준에 맞는 매입약정주택만 사들여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할 방침이다. 이어 공공전세주택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로운 임대 유형으로, 방 3개 이상을 포함하는 주택을 무주택가구에 최장 6년간 전세로 임대하는 방식이다. 전세보증금은 주변 시세의 90% 수준으로 책정해 공급한다.

SH공사는 올해 공급하기로 계획한 7500가구를 분기별로(1분기 60%·2분기 15%·3분기 15%·4분기 10%)로 순차 매입할 예정이다. 먼저 이달 19일까지 1분기 분의 매입임대주택 4347가구를 매입한다. 올해는 엘리베이터 설치 의무를 매입임대주택 전 유형으로 확대한다. 그동안은 신혼부부 주택이나 6층 이상 주택에만 설치하면 됐지만, 올해부터는 6층 미만 주택도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주택 매도를 희망하는 업자는 접수 기간 중 설계도서를 포함한 매도신청서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면 된다. 매입이 결정되면 주택을 짓고 사용승인을 거친 다음 매매계약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SH공사는 시공 진행 단계에 따라 전체 매매대금을 3~4차례로 나눠서 지급한다. 유형별 매입기준과 매입가격·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매입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 올해부터 우리 아파트도 세금 폭탄? 전국 모든 아파트 5년치 보유세 공개. ☞땅집고 앱에서 확인하기!!


화제의 뉴스

"시민운동가 VS 낙하산 정치인”…6개월 공백 LH 사장 내부 승진 배제
15억 사기당한 양치승, 67억 아파트 ‘청담 르엘’에서 화려한 부활
테헤란로 ‘15층’ 업무시설 들어선다...강남 고밀·북촌 보존 병행
“분명 우리 아파트인데…소형평수 산다는 이유로 주차비 따로 내래요”
[부고] 임종호(제이슨임·KPI뉴스 아트전문기자)씨 장인상

오늘의 땅집GO

이천 아니다, SK하이닉스 성과급 덕분에 집값 급등한 의외의 지역
"9호선 정차" 남양주 왕숙 신도시, LH 청약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