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2월 전국 3만9000여가구 분양…작년의 3배↑

뉴스 손희문 기자
입력 2021.02.01 13:53

[땅집고] 이달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이 작년 같은 기간의 3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직방에 따르면 2월에 전국 41개 단지에서 3만9943가구(일반분양 3만2824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총 가구 수는 2.8배, 일반분양은 3.2배로 증가했다.

[땅집고] 2월 주요 분양단지. / 직방


전체 공급 물량의 약 63%가 수도권(2만5200가구)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 1만8714가구, 서울 4011가구, 인천 227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1만4941가구)에서는 부산이 4712가구로 공급이 가장 많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통합 재건축) 224가구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하늘채베르’ 51가구 ▲경기 광주시 오포읍 ‘더샵오포센트리체’ 1475가구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수원권선6래미안(수원권선6구역 재개발)’ 1231가구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평역한라비발디’ 1602가구 등이 일반분양한다.

지방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래미안포레스티지(온천4구역 재개발)’ 2331가구 ▲대구 남구 대명동 ‘힐스테이트대명센트럴’ 861가구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동남지구호반써밋’ 1215가구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한신더휴리저브’ 418가구 등이다. /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올해부터 세금 폭탄. 전국 모든 아파트 5년치 보유세 공개. ☞땅집고 앱에서 확인하기!!



화제의 뉴스

우미건설, 중도금 무이자에 계약금 낮춘 '성남 우미린 뉴시티' 분양 중
[단독]서울원아이파크 전용 84㎡ 13억대…전매제한 1년, 실거주의무 없어
내년 아파트 공시가격 현실화율 2년 연속 동결 전망…아파트 69%
압구정3 재건축서 4000억 한강보행교 삭제…조합-서울시 책임공방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에 '기아차 재무통' 앉힌다

오늘의 땅집GO

[단독] 서울원아이파크 84㎡ 13억대…전매제한 1년,실거주 없어
현대차그룹,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에 '기아차 재무통' 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