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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설비 없고 낡은 물류센터, 리모델링·재건축 신청하세요

재테크 김리영 기자
입력 2021.01.26 13:15 수정 2021.01.26 13:17

국내 최초 물류 개발 플랫폼인 ‘스마트물류 얼라이언스’가 이미 지어 운영 중인 기존 물류센터에 대한 리모델링·재건축 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15~20년 전에 들어선 기존 물류센터는 단순히 물건을 보관하는 상온 창고 시스템만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고, 시설도 낡아 경쟁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에는 언택트 쇼핑, 신선 식품의 당일 배송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화주들은 자동화 설비를 갖춘 저온 물류센터를 찾고 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준공한 물류 터미널.(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지산그룹


물류 개발 플랫폼인 ‘스마트물류 얼라이언스’ 협의회 의장 콜드트레인팩토리 서용식 대표는 “기존 물류창고 리모델링은 인허가·민원발생 리스크가 적고, 신축에 비해 공사 기간 등이 짧아 보다 수익성 확보에 유리하다”며 “하지만, 물류센터 리모델링도 지역별 화주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설비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고의 물류 전문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스마트물류 얼라이언스는 물류 시장의 최신 동향과 화주 정보를 취합해 최적의 물류센터 리모델링안을 도출한다. 기존 물류센터 리모델링 문의는 이메일(coldtrain-info@naver.com)이나 전화(02-555-033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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