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분양한 경북 구미 '강변뉴타운 효성해링턴플레이스'. 구미 경기가 악화하면서 오랜 기간 미분양 아파트로 남아있었는데요. 올해 이 아파트를 분양받은 수분양자들 사이에서 분노가 터져나왔습니다. 미분양 단지지만 지원금으로 1900만원을 준다길래 분양계약 체결했는데, 약속했던 지원금을 한 푼도 못받았다는 겁니다. 피해자는 총 50명, 피해금액이 10억원에 달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땅집고가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