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창원시, 국토부에 '동읍·북면' 투기과열지구 해제 건의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1.01.15 17:50

[땅집고] 경남 창원시는 국토교통부에 의창구 동읍·북면의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의창구 동읍·북면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거나 분양가격을 유지하는 점과 거래량이 많지 않은 지역 현황과 실정을 국토부에 설명하면서 해제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고 말했다.

[땅집고] 경남 창원에서 대장주로 꼽히는 '용지 아이파크' 단지 앞에 공인중개사사무소가 줄줄이 들어서 있다. /창원=이지은 기자


지난해 경남 창원 의창·성산구에서는 신축,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국토부는 해당 지역 가격 급등 원인을 외지인 매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지난달 18일 대산면을 제외한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선정했다. 또 성산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한편 창원 의창구가 지역구인 국민의 힘 박완수 의원도 지난 12일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국토부에 제출한 바 있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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