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서 선보인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오피스텔을 완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일 계약을 시작한 이후 3일 만에 총 119실 모두가 계약완료 됐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2개동, 전용면적 84~175㎡ 393가구 및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119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의 경우 지상 1~2층에 조성되며 1층은 37호실, 2층은 49호실 총 86호실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는 이에 대해 대구 서부지역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죽전역, 용산역 역세권 입지에 위치한 신규 단지인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와 우수한 상품성 등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한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오피스텔은 전 호실 전용면적 84㎡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넉넉한 수납공간을 조성하는 등 상품성이 우수하고, 희소성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오피스텔 완판에 이어 동시 분양 중인 상업시설에도 문의가 많다.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아파트와 오피스텔 512세대의 고정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죽전역 일대는 약 7300세대가 밀집된 달서구 대표 역세권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이 밖에 주변으로 조성 중인 주상복합단지들과 함께 대규모 상권이 형성될 예정이며, 죽전역 역세권 입지까지 갖춰 우수한 교통환경을 바탕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돼 가시성, 접근성이 높고 주변 단지 입주민의 유입이 수월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수요자들에게 신뢰성과 선호도가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상가로 조성돼 브랜드 파워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대구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6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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