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시가 각종 주택규제를 피해갔던 ‘생활숙박시설’의 관리방안을 재정비함에 따라 규제를 피한 틈새상품으로 생활숙박시설에 몰린 투자수요가 오피스텔로 이동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올해 2월부터 전격 시행되는 ‘지구단위계획결정 변경안’에 따라 생활숙박시설의 무분별한 공급을 막기 위해 오피스텔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때문에 실거주자가 마련된 지역은 신축오피스텔의 필요와 선호도가 높다. 지난해 11월에는 킨텍스역 예정지 인근 신축오피스텔이 인근 아파트 5억원대 보다 높은 8억원에 팔려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신촌’이 2023년 착공을 앞둔 서부선 경전철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은평구 새절역(6호선)부터 명지대, 신촌, 여의도를 거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 연장 16.2㎞의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신촌’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이 도보 2분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또한 경의중앙선 신촌역과 서강대역이 가깝고 홍대입구역을 통해 공항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의 서북부와 서남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이 신촌에 조성되면 기존 도시철도 (1·2·6·7·9호선)와 환승이 편해 도로교통이 크게 개선되어 앞으로 많은 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주요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신촌’은 11개의 독자적인 호텔 디자인을 가진 ㈜디자이너스그룹이 선보인 오피스텔로서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상품성을 높인 주거 공간을 구성했다. 지하 3층 ~ 지상 12층 규모로 소형 오피스텔 107실과 오피스 8실로 1인가구에 적합한 소형타입 3가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 타입은 1인가구에 적합한 소형타입 3가지다. A타입은 계약면적 36.21㎡(전용면적 18.81㎡, 총96실)이며, B타입은 계약면적 39.99㎡(전용면적 20.93㎡, 총9실), C타입은 계약면적 42.01㎡(전용면적 21.93㎡, 총2실)으로 구성됐다. 실거주자를 위한 최신식 IoT 시스템을 갖춰 편의성을 높이고 ‘디자이너스 그룹’의 모던함과 디자인성을 살린 외관과 내신설계 1등급의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들을 위해 건조가능한 세탁기, 전자레인지, 냉장고, 인덕션, 에어컨, 화장실 바닥난방 등도 무상옵션으로 제공한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신촌’ 인근에는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대학가가 대거 밀집해 있으며 여의도, 합정, 종로, 광화문, 세브란스병원등 직장인 수요도 풍부해 약 15만 명의 배후수요를 품었다”며 “서부선 경전철이 완공될 경우 출퇴근 등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며, 신촌은 대학,상업, 업무지구 등 통행수요가 높은 지역이어서 신축 오피스텔이 독보적인 이점을 갖는다”고 말했다.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신촌’ 분양홍보관은 서대문구 창천동 20-51(신촌역 4번 출구 50m)에 위치해 있으며 지정담당제로 예약 방문 시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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