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년을 맞아 국토부 직원들에게 집값 걱정과 전월세 문제 등으로 힘겨워하는 국민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변 장관은 4일 오전 배포한 신년사에서 “집값 걱정과 전월세 문제 등으로 힘겨워하는 국민의 근심을 덜어드리는 일을 비롯해 올해 우리 앞에는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함께 마음을 모아 국민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리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나아가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간 정책이 현장에 투영되고 국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나아가 인류 보편의 가치와 원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쏟아 부어 달라"”고 하면서 “저 역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변 장관은 지난해 12월29일 취임식에서 설 연휴 전에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역세권 도심 고밀개발, 공공자가주택 공급 방안 등이 거론된다. /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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