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땅집고 회의실] "한강변 35층 제한 싹 풀고, 재건축·재개발도 화끈하게 추진"

뉴스 김현지 기자
입력 2020.12.30 06:24


이혜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땅집고 회의실을 찾아 서울시 부동산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내놨다. 이혜훈 예비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서초갑 3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민의힘에선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꼽힌다. 이 전 의원은 “최근의 집값 상승세는 단군 이래 최악이며 그 원인은 바로 공급 부족이다”며 “지난 10년간 막혀있던 재건축·재개발 족쇄를 풀어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합법적인 재건축·재개발의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한강변 고도 제한에 대해선 “35층 고도 제한을 풀어서 단지 내에서 한강변은 저층부, 뒤에는 고층부 단지로 스카이라인을 조성할 수 있게끔 만들 것”이라며 “고층화를 함으로써 유휴공간을 녹지 등으로 활용해 주거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화제의 뉴스

"시세 3억대, 분양가는 6억?" 미분양 이천, 아파트 입지도 허허벌판ㅣ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확장 이전 100일 맞아 이벤트 연다
[인사] 한미글로벌
"반도체 팔아 부동산 쇼핑" 한미반도체, 강남 이어 한남동 건물 매입
분상제·비규제지역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9일 1순위 청약

오늘의 땅집GO

감정가보다 4억 웃돈에도 "역대급 승자" 송파 아파트서 무슨 일
공사비 못 건진 '현대·반도·한신', 미분양 단지 통째로 임대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