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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김현미 "임대차3법으로 머지않아 주거 안정 실현될 것"

뉴스 장귀용 기자
입력 2020.12.29 13:49 수정 2020.12.30 10:52
[땅집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이임식을 끝으로 3년6개월간 수행한 국토부장관직을 내려놨다. /국토교통부


땅집고] “머지않아 국민들의 주거안정이 실현될 것으로 믿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이임식을 끝으로 3년 6개월간의 최장수 국토부장관직을 내려놨다. 집값 안정에 대한 책임은 인정하면서도 부동산 정책에 대한 소신은 굽히지 않는 이임사를 남겼다.

김현미 장관은 2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온라인 이임식에서 “집 걱정을 덜어 드리겠다는 약속을 매듭짓지 못하고 떠나게 돼 마음이 무겁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25번의 부동산 정책에도 집값 폭등이 일어난 일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말로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수도권에 127만 호 공급기반을 확충하고 임차인의 거주권을 2년에서 4년으로 보장하는 임대차 3법이 통과된 만큼 머지않아 국민들의 주거안정이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그간의 정책을 옹호했다.

이외에도 ▲화물차 안전운임제 ▲용산공원조성 첫발 ▲건설업의 칸막이식 업역 혁파 ▲모빌리티 혁신법 ▲택시 완전월급제를 임기 내 치적으로 꼽았다.

한편, 김현미 장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입각해 3년6개월간 근무하면서 최장수 국토부장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력의 대부분을 정치인으로 보낸 직업정치인으로서 취임 당시부터 국토·교통 분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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