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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분석]"11조 벌기가 이렇게 쉽다니^^ HUG님 감사합니다"

뉴스 김현지 기자
입력 2020.12.28 19:44 수정 2020.12.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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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집중분석
"땡큐, HUG" 분양가 통제 덕에 건설사는 3년간 돈잔치
http://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22/2020122202325.html

HUG가 아파트 분양보증서 발급 권한을 무기로 분양가 통제에 나서면서 대형 건설사 배만 불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데…. HUG가 끌어내린 분양가 때문에 아파트 사업 주체인 재건축·재개발 조합이나 시행사는 조합원 분담금이 늘고 이익이 줄어든 반면, 대형 건설사는 수년 전부터 분양 성공 여부에 관계없이 공사비만 받고 아파트를 짓는 이른바 도급사업에만 몰두하고 있기 때문에 저분양가로 분양이 빨리 끝나면 공사비 못 받을 리스크가 사라져 사실상 땅 짚고 헤엄치는 사업을 하게 된다.

실제로 HUG가 분양가를 통제에 나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내 5대 대형 건설사 재무제표를 들여다본 결과, 4개사가 주택 사업에서 2조원 이상 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4개사가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11조원에 달한다. 국내 상위 건설사 4곳은 건축·주택사업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이익으로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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