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반포 서래마을 초입 최고급 주택 '알루어 반포' 분양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0.12.16 09:46 수정 2020.12.16 14:19

[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 들어서는 '알루어 반포'. /한국자산신탁


[땅집고] 서울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 고소득 수요층을 위한 고급 주거시설이 들어선다.

한국자산신탁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67-3외 1필지에 짓는 ‘알루어 반포’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16가구(전용 26~30㎡) 및 오피스텔 28실(전용 33~39㎡) 등으로 구성한다.

서래마을은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고위 공직자, 기업가 등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여가 및 문화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사평대로를 통해 신논현역 등 강남 주요지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고, 동작대교·반포대교·잠수교를 통해 강북권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또 올림픽대로를 따라 잠실·여의도·마곡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가까운 거리에 잠원IC·반포IC가 있어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높다. 대중교통의 경우 서래마을 입구에 있는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버스터미널역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알루어 반포’는 서래마을 초입에 들어서는 단지로, 입지환경에 걸맞는 최고급 주거단지로 짓는다. 단지 외관에는 이색적인 디자인 요소를 도입하고, 일부 가구에선 인근 반포천 및 반포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주택 내부는 이탈리아산 고급 마감재와 주방 가구로 채울 예정이다.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서비스를 비롯해 일괄소등시스템∙환기시스템∙공기청정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주거 서비스 및 특화 커뮤니티도 적용한다. 생활안내를 비롯해 예약제 룸클리닝, 짐 딜리버리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1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와 루프탑 가든 등 고급 시설들을 포함할 계획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건너편 반포천을 따라 허밍웨이길·피천득산책로가 조성돼있다. 매년 프랑스 전통장터가 열리는 파리15구공원을 비롯해 신반포공원· 몽마르뜨공원 ·서리풀공원·반포한강공원·서래섬·세빛섬 등도 가깝다. 이 외에도 서래마을 카페거리· 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서초 아이스링크장·반포 종합운동장·신세계백화점 등 이용도 편리하다.

‘알루어 반포’는 서울에 들어서는 단지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 영향을 덜 받는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30가구 미만으로 조성하면 사업계획승인 대상에서 제외돼, 분양가상한제 영향을 받지 않고 공개청약 의무가 없어 청약통장 및 자격제한이 까다롭지 않다. 기존 보유 주택 여부에 따른 제약도 없으며, 전매제한 등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반포 서래마을은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 중 ‘알루어 반포’는 서래마을 안에서도 입지와 상품성이 특히 우수한 단지”라며 “아파트에 비해 청약조건이 상대적으로 덜 까다로워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했다. ‘알루어 반포’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796-10번지 일대에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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