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파주센트럴밸리, 공장용지 완판 이은 상업·주거·지원용지 분양

뉴스 장귀용 기자
입력 2020.12.09 12:06
[땅집고] 경기 파주에 조성되는 파주센트럴밸리 위치도. /파주센트럴밸리 사업협동조합


[땅집고] 경기 파주시에서 진행 중인 ‘파주희망프로젝트’ 1단계 개발계획인 ‘파주센트럴밸리’가 공장용지 완판에 이어 상업·주거·지원용지 분양에 나섰다.

파주희망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10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이 확정되면서 추진된 프로젝트로 113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총 5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5단계에 달하는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권 균형발전 거점지구 조성 ▲주한미군 공여지 개발 활성화 ▲ 통일시대 경제도시로 도약을 이뤄내는 것이 목표다.

1단계에서는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센트럴밸리가 진행되고 ▲2단계 외국인투자 및 연구개발(R&D)복합단지 ▲3단계 데이터센터 거점단지 ▲4단계 친환경주거단지 ▲5단계 시니어 복합휴양단지가 차례로 건설된다.

그 중 1단계 사업인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계획’은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대 49만㎡ 규모로 파주역 역세권을 포함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대규모 개발사업인 파주희망프로젝트의 시작이며 주요 거점 지역으로 꼽힌다.

프로젝트 중 1단계 공장용지는 완판 됐고 현재 상업, 주거, 지원 용지를 분양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지역은 교통망을 중심으로 물류여건이 좋아 투자가치와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부지에는 지하철 3호선이 경의중앙선의 금릉역까지 연장되고 GTX(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가 개통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지난 11월7일 개통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으로 서울 주요지역에 높은 접근성을 갖게 됐고 2024년에는 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사업을 시행하는 파주센트럴밸리 사업협동조합 측은 “세제 혜택을 통한 경제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며, 경의선 파주역 역세권 조성을 위한 상업시설용지와 준주거용지를 포함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조기 분양이 예상된다”며 “산업단지 내 50개 회사, 약 1만명 고용으로 1조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 된다”고 설명했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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