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아이에스동서가 경북 경주시 용강동 용황지구에서 분양한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이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일 실시한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1순위 청약에서 일반공급 644가구 모집에 2534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3.9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8.02대 1)은 84㎡E형에서 나왔다. ▲84㎡A형 3.98대 1 ▲84㎡B형 2.59대 1 ▲84㎡C형 2.27대 1 ▲84㎡D형 2.59대 1 ▲101㎡형 2.38대 1 등 모두 1순위 마감됐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경주에서 2년 여 만에 분양한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용황지구라는 선호도 높은 입지, 규제가 없다는 점 등이 실수요자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며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둔 만큼 계약도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일은 오는 21~23일 견본주택(경북 경주시 용강동 800-19)에서 체결한다. 계약자에겐 1차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