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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회의실] 강남 재건축 올스톱…5년간 일반분양 끝났다

뉴스 김현지 기자
입력 2020.11.18 19:00


한형기 신반포1차 재건축 조합장이 지난 17일 땅집고 회의실에 출연해 “잇따른 재건축 규제로 강남권 대단지 재건축 사업지는 사업 진행이 모두 멈춘 상태다”며 “앞으로 수년간 강남권에서 나오는 일반분양 물량은 극소수이기 때문에 분양 받기는 절대적으로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한 조합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차를 평당 1억원이 넘는 최고가 아파트 ‘아크로리버파크’로 만들어낸 인물이다. 그는 “분양가상한제, 초과이익환수제도 강력한 규제지만 이것보다 심한 규제가 바로 2년 실거주 요건이다”며 “강남권이나 여의도 등 투자가 많이 이뤄진 재건축 단지는 2년 실거주 요건을 면하기 위해 조합설립 신청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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