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지난 3일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 분양한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1순위 청약에서 청약가점 만점(84점)인 당첨자가 나왔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1순위 기타경기(과천시를 제외한 경기도민) 전용 84㎡E 주택형에서 만점자가 나왔다. 청약가점이 만점이 되려면 무주택 기간 15년(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17점), 부양가족 수 6명(35점)이상을 채워야 한다.
이 단지 모든 주택형을 통틀어 1순위 청약 당첨가점은 최저 58점, 최고 84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당해지역 최저 58점(105㎡A)~최고 79 점(84㎡E) ▲기타경기 69점(99㎡B·105㎡A)~최고 84점(84㎡E) ▲기타지역 최저 69점(99㎡B·105㎡A)~최고 80점(84㎡E) 등이다.
지난 3일 분양한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458가구를 모집하는 데 19만409명이 청약해 평균경쟁률이 415.7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가 3.3㎡(1평)당 평균 2376만원으로, 과천시 평균(4719만원)의 반값이라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리는 전용 85㎡ 초과 주택형이 있는 점도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원인으로 꼽힌다.
이 단지와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은 ‘과천 르센토 데시앙’이 오는 11일,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가 12일 당첨자를 연달아 발표한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 분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땅집고 디스아파트’ 기사나 ‘땅집고 분양톡’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