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주산연 "수도권 유망단지들 중심으로 분양 여건 개선 기대감"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0.11.10 15:02

[땅집고] 11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 /주택산업연구원


[땅집고] 이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 조사 결과 11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82.2로, 지난달 대비 9.6포인트(p) 상승했다. HSSI란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아파트 단지들의 분양 여건을 공급자 입장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97.8)·인천(96.9)·경기(93.0)·세종(94.1)·대전(91.3)·광주(90.9) 등 수도권 및 일부 지방 광역시 전망치가 90대였다. 전달과 비교하면 인천이 25.5포인트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서울 8.1포인트, 경기 11.9포인트, 세종 11.8포인트, 광주 10.9포인트 각각 올랐다.

반면 지방 전망치는 60선에 머무르고 있다. 제주(62.5), 강원(66.6), 충북(66.6), 충남(66.6) 등이다.

주산연 관계자는 “최근 전세시장 불안, 시세차익 기대, 미분양 감소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되면서 입지 및 가격경쟁력이 보장된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 여건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다만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는 기조가 계속되고 있고, 경제 상황도 불안하기 때문에 규제지역들에선 새아파트 분양 사업을 추진하기는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화제의 뉴스

치매 환자를 위한 스타벅스가 있다…일본에만 40곳, 국내는 이곳에
[부고] 김정욱 씨(삼성물산 부사장) 부친상
"아파트는 매수 가능, 다세대는 누가 사나?" 정책 희생양된 서민주거 생태계
송파구 최초 노인복지주택 '위례심포니아' 눈길
"2년 전 아파트 구입자금 소명자료 제출하라뇨" 과태료 3000만원에 패닉

오늘의 땅집GO

"2년 전 아파트 구입자금 소명자료 제출하라뇨" 과태료에 패닉
'학군 독점 논란' 강동구 아파트, 비선호 중학교 배정에 갑질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