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땅집고

국토교통부 1차관에 윤성원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20.11.01 12:59


[땅집고] 국토교통부 1차관에 윤성원(55.행시 34회) 전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이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일자리수석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을 내정하는 등 차관급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 내정자는 부산 동천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4회로 국토부 도시정책관과 국토정책관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로 파견돼 올 7월까지 3년간 주요 부동산 관련 정책을 조율해 왔다.

윤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도시재생 뉴딜의 기초 개념을 정립하고 8·2대책과 9·13대책, 12·16대책 등 주요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 관여했다.

당시 청와대 참모들의 다주택 문제가 논란이 됐을 때 윤 차관이 서울 강남과 세종시에 2주택을 보유하고 있다가 세종시 주택을 처분한 사실이 알려져 '똘똘한 한 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차관급 12명은 오는 2일 임명될 예정이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hsangh@chosun.com




화제의 뉴스

非아파트 풍선효과 기대…펜타역세권 오피스텔 '에이크로아이트 마포'
[단독] "대출규제 땡큐!" 풍선효과로 위례-의왕-성남 구도심 날았다
경제가 죽든 말든 집값 잡기위해 금리 동결한다는 한은 총재
금호건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에 2800가구 '아테라' 타운 조성
"마음으로 집 짓는다" 주택업계 거목 우미그룹 이광래 회장 별세

오늘의 땅집GO

[단독] "대출규제 땡큐!" 풍선효과로 위례-의왕-성남 날았다
[단독] 애물단지 된 위례 2500억 황금땅…호반건설 6년째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