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도시형생활주택 '알루어 반포' 23일 홍보관 개관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0.10.22 10:50
[땅집고] '알루어 반포' 투시도.


[땅집고] 한국자산신탁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67-3 외 1필지에 들어서는 ‘알루어 반포’ 의 홍보관을 이달23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1층~ 지상12층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26~30㎡ 16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33~39㎡ 28실 등으로 조성한다. 1인 가구 증가세에 맞춰 소형 고급주거시설로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시공사는 현대아산이다.

‘알루어 반포’가 들어서는 반포동은 고급 주거시설이 밀집한 곳인 데다, 향후 재건축사업에 따라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로 반포동에는 아크로리버파크·래미안 퍼스티지·반포 자이 등 고급 아파트가 다수 있다. 이들 단지 모두가 재건축 단지다. 여기에 반포 3주구·신반포 15차 등도 재건축 물망에 오른 단지가 많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들의 청약경쟁도 치열하다.

또한, 인근에 대형병원 및 법원 등이 있어 고소득 계층 임차 수요도 풍부한 만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임대인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다.

특히 ‘알루어 반포’ 는 강남 대표 부촌 중 하나인 서래마을 인근에 들어선다. 유명 연예인을 비롯, 고위 공직자와 기업가 등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래마을 일대는 여가·문화시설이 풍부하고 주거편의성도 빼어나다.

단지 건너편에 반포천을 따라 허밍웨이길·피천득 산책로가 있다. 매년 프랑스 전통장터가 열리는 파리15구공원과 신반포공원·몽마르뜨공원·서리풀공원·반포한강공원·서래섬·세빛섬 등이 인근에 있다. 서래마을 카페거리·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서초 아이스링크장·반포 종합운동장·신세계백화점 등도 가까워, 여가·문화활동과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래마을 입구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버스터미널역이 500m 이내에 있어 서울 각지로 이동하기 쉽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다른 시·도로 이동하기 쉽다. 이외에도 단지 앞 사평대로로 신논현역 및 강남 주요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고, 동작대교 및 반포대교·잠수교를 이용한 강북 이동도 용이하다. 올림픽대로를 따라 잠실·여의도·마곡 등지로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지근거리에 잠원IC·반포IC가 위치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단지 전면의 신반포공원과 반포천을 조망할 수 있다. 내부는 이탈리아산 고급 마감재와 주방가구로 장식한다.

분양 관계자는 “ ‘알루어 반포’ 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데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라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홍보관은 서초구 방배동796-10에 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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