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구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 23일 견본주택 열고 분양 시작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20.10.20 17:18

[땅집고] 화성산업이 대구 수성구 중동 179 일대에 주상복합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을 선보인다. 지상 29층 2개동에 아파트 156가구, 오피스텔 74실 등 총 240가구다. 오는 23일 대구 수성구 두산동 93-3 일대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수성구 신주거타운으로 불리는 중동네거리 옛 대동은행 자리에 들어선다. 중동네거리는 수성구에서 시내외로 이동하기 편리한 교통 요충지로 통한다. 단지와 바로 접한 청수로를 비롯해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대구 시내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대중 교통망도 좋다. 단지에서 대구 지하철 3호선 황금역이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며 단지 인근으로 1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지난다.

[땅집고]'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 완공 후 예상모습. /화성산업


홈플러스 대구수성점, 롯데슈퍼, 들안길먹거리타운 등 편의시설과 효성병원, 대구한의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교육시설은 황금초등학교, 황금중학교, 삼육초등학교(사립), 대구과학고가 있다.

주택 내부에는 조명·난방·환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스마트 클린에어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전 주택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아파트 전용 84㎡A 주택형은 전면에 방과 거실을 배치해 통풍과 채광이 우수한 4베이(Bay)로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시니어·키즈·북라운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은 아파트와 똑같은 평면인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 74실도 선보인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유사하면서도 입주 전까지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틈새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우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며 “100실 미만 오피스텔은 투기과열지구에서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 대상이 아니어서 증여에도 유리하다”고 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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