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유동인구 풍부한 역세권 …'부평십정더샵몰 스트리트형 상가' 분양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20.10.16 13:54

[땅집고]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부평십정더샵몰 스트리트형 상가’가 곧 분양한다. 이 상가는 인천부평구 십정동 216번지에 짓는 ‘부평 더샵’ 아파트 내 상가다. 총 9개동에 최고 4층, 219개 점포로 구성됐다.

이 상가는 부평에서 유동인구가 풍부한 곳에 짓는다. 일단 바로 상층부에 있는 아파트 5678가구를 고정수요로 품는다. 스트리트형인데다 대로변을 낀 배치로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사람들도 흡수할 수 있는 구조다.

[땅집고] '부평십정더샵몰 스트리트형 상가'가 더샵부평 완공 후 예상 모습. / 포스코건설


또한 지하철 1호선 동암역(급행 정차역)이 단지에서 400m 거리로 가깝다. 역 주변에는 부평종합시장 ∙ 2001아울렛 ∙ 모다백화점 ∙ 뉴코아아울렛 인천광역시 의료원 ∙ 인천사랑병원 등 인프라가 풍부하다. 무엇보다 동암역에서 2정거장 떨어진 1호선 부평역에는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가 신설될 예정으로 이 일대 상권도 더욱 발달할 전망이다. 그밖에도 주변에 백운공원 ∙ 십정녹지공원 ∙ 다람쥐어린이공원 ∙ 법성산 등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많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역세권 상가는 이동수요와 고정수요가 풍부하다는 강점이 있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더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위험성이 적은 상가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라고 했다. /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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