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최근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 그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창출하는 상가 투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러나 주변 환경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섣불리 상가에 투자했다가는 실패할 위험이 높다. 업계 전문가들은 상가 투자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입지 즉,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가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은 빠른 상권 활성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가 가치가 높고 임차인들을 모집하기도 쉬워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상가는 유동인구와 입지에 민감한 역세권이나 도심권 상가와는 다르게 고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불황기에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상가투자는 풍부한 유동 인구와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입주 등으로 안정된 임차 수요가 확보될수록 가치가 높다”며 “단, 상가 물량 중에서도 거주 지역의 인구 성향 따라 경쟁력 있는 임차 업종을 유치 및 선정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송림 파크 푸르지오 상가’는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18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상 1층~ 2층의 연면적 5475.5㎡ 규모로 구성된다. 2562가구에 이르는 입주민을 흡수하는 독점상권으로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인근 지역민들까지 끌어들이는 랜드마크급 상가로 부상할 수 있다.
이 이 상가는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과 집객력이 우수하고, 상가 가까이 지하철 1호선 동인천(급행 정거역)이 위치해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또한 송현시장, 송현근린공원, 자유공원도 가까이 있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유럽풍 외관설계에 1층 상가는 오픈 스트리트형으로 개방감이 있어 고객 유인이 용이하도록 구성한다. 2층 상가는 일부 테라스를 조성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가시성이 뛰어나다. 비교적 낮고 긴 건물구조 때문에 높은 가시성과 접근성을 자랑하며 이동수요를 잡는데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련 상담을 원할 경우 인천도시공사 판매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hsangh@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