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오피스텔·레지던스 장점만 살린 '브르넨 상봉' 분양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20.10.08 09:00

[땅집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 여파로 아파트 거래가 위축하면서 오피스텔은 오히려 풍선 효과를 누리고 있다. 아파트 청약 문턱이 워낙 높다 보니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 그중에서도 주거용 부동산 대체 상품이면서 주택 임대사업까지 가능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높아 거래량이 증가하고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수요는 대부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수도권에서도 지역·입지·상품 등에 따라 수요가 편중된 모습이어서 오피스텔 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땅집고] '브르넨 상봉' 조감도./브르넨 상봉 제공

이러한 상황에서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 ‘브르넨 상봉’이 분양한다. 전 실 더블 복층 설계로 오피스텔과 레지던스의 장점만을 결합한 신개념 레지스텔이다. 서울 중랑구 망우로 52길 22-12 외 2에 지하 2층 지상 17층, 전용면적 23A타입 135실 규모로 짓는다.

복층 공간은 침대나 서재 등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계절성 짐을 수납하는 등 활용성이 다양하다. 단층보다 층고가 높기 때문에 개방감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임대인 입장에서도 임대료 수입이 단층보다 높게 형성되는 복층이 인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현대인들은 잘 갖춰진 나만의 공간에서 휴식하는 것을 일종의 ‘힐링’으로 보기 때문에 월세가 좀 더 높더라도 이왕이면 복층 구조나 테라스가 있는 등의 넓은 공간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교통인프라는 ‘섹터플역세권’으로 6개 노선이 지나간다.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ITX가 지나는 상봉역과 GTX-B(예타통과)의 망우역이 가까워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바로 앞에 코스트코가 위치하며 홈플러스, 이마트, 엔터식스 등이 도보 5분 거리이다. 봉화산 근린공원, 용마공원이 인접하여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923가구 주상복합 예정의 상봉7재정비촉진지구와 49층․1000여 가구 주상복합 및 업무․판매·유통·문화센터로 개발될 상봉터미널이 가깝다. 정부가 개발하기로 발표한 태릉CC, 신내컴팩트시티, 신내차량기지 및 SH본사․모다이노칩 본사이전 등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브르넨 상봉’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118-19에 위치한다. 분양 업체 관계자는 “현재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기에 서두르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hsang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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