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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삼송지구 북유럽 테마 랜드마크 상가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분양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0.09.18 13:01 수정 2020.10.06 15:05

[땅집고] 정부가 주거용 부동산을 중점적으로 규제하는 정책들을 내놓으면서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늘었다. 하지만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상가 투자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이 때문에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 ‘알짜 상가’를 찾으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상가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 중 하나가 바로 권리금이다. 권리금이란 한 상권에서 점포를 빌릴 때 직전 임차인에게 지급하는 상권·시설에 대한 비용이다. 대개 상권 활성화 정도에 따라 권리금이 매겨지는데, 공실률이 높거나 상권이 침체된 곳에서는 권리금이 낮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이렇다 보니 권리금은 점포의 수익성이나 경쟁률을 평가하는 척도로 활용되곤 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권에서는 고양시 권리금 중위가격이 4918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성남 4403만원 ▲안양 3889만원, ▲수원 3668만원 ▲안산 3627만원 등 순이었다. 고양시 상가 권리금이 높게 책정된 이유 중 하나는 삼송지구 상권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부터 삼송지구에 새아파트가 줄줄이 입주하면서 상권 이용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땅집고]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조감도.


삼송지구 랜드마크 상가로는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북유럽 테마 상가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이 꼽힌다. 2513실 규모 오피스텔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지상 1~2층에 203실 규모로 짓는다. 건물 내외관과 상가 전면에 국내 최초로 홀로그램 오로라를 적용한다. ‘스칸센 북유럽 페스티벌’, ‘펫 파크’, ‘펫 케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도 개최해 방문객들의 체류시간·구매력·재방문율을 높일 예정이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약 650개 기업을 포함하는 ‘삼송테크노밸리’와 808병상 규모 ‘은평성모병원(반경 2.4km)’이 가깝다. 북삼송지구에 약 1000여가구 규모 고급 단독주택 단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투자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1000만원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 덕양구 원흥5로 8(휴먼프라자 1층),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79길 19 레인애비뉴 2층 스칸센 VIP 라운지 등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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