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보유세 6% 때리면…20년 후엔 국가가 가져가는 셈"

뉴스 김혜주 기자
입력 2020.09.21 07:00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2020 부동산 트렌드쇼’에서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을 비교하면서 “우리나라는 다주택자를 투기꾼으로 인식하는 것이 문제다”고 지적했다. 심 교수는 “선진국들은 다주택자가 계속 공급할 수 있게 유도를 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징벌적 세금을 부과하고 다주택자 몰수법까지 내놓는 정책이 나오고 있다”며 “주택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서 다주택자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제의 뉴스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굴욕, 할인 분양에도 텅텅
미국 MZ도 주거 사다리 붕괴…40세 돼야 집 산다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시세 3억대, 분양가는 6억?" 미분양 이천, 아파트 입지도 허허벌판ㅣ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확장 이전 100일 맞아 이벤트 연다

오늘의 땅집GO

감정가보다 4억 웃돈에도 "역대급 승자" 송파 아파트서 무슨 일
공사비 못 건진 '현대·반도·한신', 미분양 단지 통째로 임대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