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라인건설, 충남혁신도시 수혜 '내포신도시 EG the 1 2차' 분양

뉴스 최윤정 기자
입력 2020.09.10 10:05

[땅집고] 라인건설이 충남 예산군 내포신도시 RM7-2블록에 짓는 ‘내포신도시 EG the 1(이지더원)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이달 11일 개관한다.

[땅집고] '내포신도시 EG the 1 (이지더원) 2차' 광역조감도. /라인건설 제공


‘내포신도시 EG the 1 (이지더원) 2차’ 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18층으로 13개 동, 총 817가구 규모다. 이번 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기존의 1차분(892가구)와 함께 총 1709가구 대규모 브랜드 단지를 형성한다.

전 가구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한다. ▲67㎡ 106가구 ▲84㎡A 354가구 ▲84㎡B 357가구 등이다.

단지는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다. 단지와 도보 10분대 거리에 행정타운이 위치하며, 행정타운 인근에 형성된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극장∙약국∙식당∙카페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내 보성초∙덕산중∙덕산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또 단지 앞 2개의 호수와 홍예공원∙애항공원∙용봉산 자연휴양림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체육 및 여가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다.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진 점 역시 장점 중 하나다. 차량 13분 거리에 장항선 삽교역이 있어 철도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 청사로∙도청대로를 통해 예산일반산업단지∙응봉산업단지∙증곡전문 농공단지∙삽교전문 농공단지 등지로의 출퇴근 여건도 우수하다.

충남도청은 지난 6월 충남혁신도시 입지로 내포신도시를 선정, 환경기술∙연구개발∙문화체육 등의 추가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혁신도시 지정 시 이전된 공공기관과 대학·연구소·산업체·지방자치단체이 들어서면서 자족도시로 발전하게 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한 판상형 아파트로 채광과 환기∙통풍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각 가구별로 출입문 앞에 별도의 창고 공간인 ‘내집 앞 창고’ 를 제공해 계절용품 등을 수납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6.5m 광폭 거실과 넓은 팬트리, 활용도 높은 다용도실을 계획해 수납 등 공간 이용이 편리하다. 이밖에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조명도 전 가구에 설치된다.

라인건설 관계자는 “이번 단지 공급은 지난 5년 여 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내포신도시의 개발 재개를 알리는 첫 신호탄”이라며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필두로 한 각종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단지로 거론되고 있는데다,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에 불과한 비 규제지역에 들어서 지역 내외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내포신도시 EG the 1 (이지더원) 2차’ 의 실물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276-4 에 마련된다. 안전 관람을 위해 견본주택 내·외부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견본주택 입구에는 전신 소독기와 비접촉 체온계 등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일회용 장갑 지급 및 방문객 간 안전거리 유지 등 철저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매뉴얼을 적용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최윤정 땅집고 기자 choiyj9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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