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땅집고 회의실]10억 돌파한 세종 집값, 정작 불 지핀 천도론은 잠잠

뉴스 김현지 기자
입력 2020.09.08 19:00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지난 7월 ‘세종시 천도론’을 꺼내든 이후 세종시 집값에 불이 붙었다. 아파트값 상승률이 3주 연속 2%대로 뛰고, 올해 누적 집값 상승률(33.6%)은 전국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행정수도 이전을 기대한 투기 수요가 집값을 끌어올린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근본적으로 세종시 주거 환경이 개선되면서 대전·충청 등 주변 수요를 빠르게 빨아들이면서 작년 10월부터 집값이 급등했다. ‘천도론’은 불난 데 기름을 끼얹은 것뿐이지, 이전부터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타올랐다는 것이다.





화제의 뉴스

부동산 자산만 200억대 '문가비와 득남' 정우성, 아들 양육비 얼마나 줄까
'갑자기 아빠' 정우성 집 재조명…사생활 보호 철저해 이정재, 박유천도 거주
잠실장미, 69층 랜드마크 포기…'49층 재건축' 확정 "분담금 폭등 우려"
'국평 4억대' 싸다고 하기엔…주변 신축 단지 분양권보다 비싸네 |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모델하우스 오픈 주말 3일간 1.8만명 운집

오늘의 땅집GO

'국평 4억대' 싸다고 하기엔…주변 신축 단지 분양권보다 비싸네
초고령화 대구 첫 도심형 실버타운 "전세수준 보증금…부담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