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땅집고 회의실] 지분적립형 분양 주택에 6조5000억원 혈세 들어간다

뉴스 김현지 기자
입력 2020.08.31 19:00




땅집고 집중분석① [‘지분적립형 주택’ 이명박 정부 실패 수순 밟을까]
정부가 ‘8·4 대책’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공공분양주택 모델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초기 분양시 집값의 20~40% 정도만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은 최대 20~30년 동안 나눠 내면서 주택 지분을 취득해나가는 방식이다. 발표만 보면 그럴싸하지만,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작하기도 전부터 의문이 제기된다. 과거 정부에서도 비슷한 대책이 나왔다가 유명무실하게 사라진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땅집고 집중분석② [“서울 전세금이면 신축아파트 사요” 30대 수요 몰리는 김포시]
6·17대책에서 비 규제지역으로 남은 이후 김포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역세권 일대 새 아파트는 6·17대책 이후 두 달 만에 1~2억원씩 가격이 급등했다. 김포는 서울 인접 지역 가운데 부동산 규제에 묶이지 않은 유일한 지역으로 집값도 아직은 저렴해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제의 뉴스

"시세 3억대, 분양가는 6억?" 미분양 이천, 아파트 입지도 허허벌판ㅣ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확장 이전 100일 맞아 이벤트 연다
[인사] 한미글로벌
"반도체 팔아 부동산 쇼핑" 한미반도체, 강남 이어 한남동 건물 매입
분상제·비규제지역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9일 1순위 청약

오늘의 땅집GO

감정가보다 4억 웃돈에도 "역대급 승자" 송파 아파트서 무슨 일
공사비 못 건진 '현대·반도·한신', 미분양 단지 통째로 임대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