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광건영이 경기 양주 회천신도시 A19블록에 짓는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을 이달 21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 개동, 424가구 규모다. 주택형 별로 ▲84㎡A 178가구 ▲84㎡B 56가구 ▲100㎡ 190가구 등이다. 총 2만 2000여가구가 입주하는 양주 회천신도시에서 유일하게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다.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은 회천신도시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걸어서 1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종로∙서울시청∙서울역 등 서울 도심 핵심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내년 말 착공하는 GTX-C 노선 덕정역(예정)도 근처에 있다. 개통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이 향상된다. 자동차로는 양주IC를 타면 세종~포천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또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및 덕계역~옥정지구 연결도로 등을 통해 근처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추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자동차로 30분 거리 안에 홍죽일반산업단지· 도하일반산업단지∙ 검준일반산업단지∙ 상수일반산업단지∙ 남면일반산업단지∙ 구암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 할 수 있다. 학교는 반경 500m 안에 도둔초∙덕산초∙덕계중 등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대부분 가구에 4베이 맞통풍 구조를 적용,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한다. 단지 뒷편에 덕계천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수변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은 덕계역이 가깝고 회천신도시 중심 상업지구 및 덕계천 수변공원이 가까운 핵심 입지”라며 “신도시에서 희소성 있는 중대형 평면을 갖춘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883번지에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견본주택 방문은 분양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가능하다. 2023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