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광진구 자양1구역을 재건축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가 평균 6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이날 1순위 청약에서 422가구 모집에 2만7738명이 신청해 평균 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1㎡A (이하 전용면적) 주택형에서 나왔다. 10가구 모집에 7844명이 몰려 788.4대 1을 기록했다. 그밖에 101㎡B(540.9대 1), 59㎡A(126.8대 1), 84㎡D(119.0대 1), 59㎡B(102.5대 1)도 세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 규모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평균 2978만원이다.
아울러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서울 강동구 천호·성내3구역 재개발)’는 120가구 모집에 총 3322명이 몰려 평균 20.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84㎡B(24.8대 1) 주택형에서 나왔으며 84㎡A(21.5대 1)와 84㎡C(15.3대 1)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과 8호선 천호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2708만원이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