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현대건설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 디지털산업단지 내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을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27층, 3개동, 연면적 약 26만㎡로 서울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상업시설이 조성되고, 나머지 동 6~26층에는 총 567실 규모의 ‘퍼블릭하우스(기숙사)‘가 들어서 업무와 주거, 상업시설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능률을 높이는 사무환경 트렌드에 맞춰 단지 내 42%를 녹지로 채우고, 대규모 식재공간, 수변정원, 작은 정원 등 다양한 테마녹지 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입주사 직원을 위한 편의시설뿐 아니라 기업 활동에 필요한 시설도 갖췄다. 약 375석 규모의 강연장 ‘퍼블릭 홀’ 을 비롯해 오피스동과 연결된 고급형 드롭 오프존(Drop Off Zone, 차량 대기 장소) 및 이와 연계된 미팅룸, 공용 미팅룸 및 라운지, 델리카페 등이 조성된다.
지하주차장은 법정대비 약 176% 이상으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확장형 주차구획으로 대형차량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최고 2.8m 높이 천장고 설계로 화물차량 및 응급차량도 쉽게 드나들 수 있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다. 또 인근에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수출의다리 등 도로망이 인접해 있다. 서부간선도로 이용시 올림픽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연계성이 좋아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9길 96에 위치해 있다./최윤정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