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아이에스동서가 부산 영도구 동삼2구역을 재개발하는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 을 31일부터 공급한다.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동 총 1228가구(임대포함)로 이중 전용 59~101㎡ 9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기획재정부가 내년 6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분양권에 양도소득세를 중과(보유 기간 1년 미만 70%, 1년 이상 60%)하는 내용을 담은 2020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단지는 전매기한이 6개월로 짧아 내년 6월부터 적용하는 2020 세법개정안(분양권 거래 양도소득세율 상승)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은 또 비 규제지역에 있어 주택 수에 상관 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 조건을 충족한다. 또한 분양권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다. 올 해 8월부터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의 민간택지에서 신규 분양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현행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늘어날 예정이지만 이 단지는 전매제한 시행 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마친 단지로 해당 사항이 없다.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은 다음 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접수, 13일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다음주인 19일에 2단지, 20일에 1단지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만큼1단지와2단지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정당계약은8월31일(월)부터9월3일(목)까지 총4일간이다.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은 약 61만 6000㎡규모의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 혁신도시에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췄으며, 동삼혁신도시 건축물들을 대부분 저층으로 조성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 바로 앞 동삼초를 비롯해 10여 개에 달하는 교육시설이 인접해 교육여건과 정주여건이 우수하며, 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남항대교와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통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 KTX,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한편 현재 부산시 영도구 대교로1 미라클타워 503호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7월31일 오픈 한다./전현희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