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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테이 양양' 시행사 블코, 위탁 전문 운영사 '에머슨에이엠씨'와 업무 협약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20.07.24 11:09


[땅집고] 강원 양양군에서 ‘오션스테이 양양’을 분양하는 주식회사 블코가 ‘오션스테이 양양’ 위탁운영을 위해 위탁 전문 운영사 에머슨에이엠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머슨에이엠씨는 리조트·생활형 숙박시설·학교 기숙사 등의 개발 및 위탁 전문 운영사다. 관광 사업분야 컨설팅과 해외 부동산 시장개척, 마케팅 개발 및 업무대행, 관광관련 직업 훈련 및 교육 등이 주요 업무다.

[땅집고] '오션스테이 양양' 시행사 블코가 위탁 전문 운영사 '에머슨에이엠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션스테이 양양 제공

블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양지역 레저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객실 공급과 동시에 차별화된 컨시어지 서비스로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블코 관계자는 “에머슨에이엠씨가 보유한 세계 수준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오션스테이 양양’에서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임대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위탁 운영과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형 부동산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션스테이 양양’은 코리아신탁이 수탁해 강원 양양군 현남면에 공사 중인 생활형숙박시설로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49㎡, 총 462실 규모로 분양 중이다. ‘오션스테이 양양’은 서핑의 성지인 죽도해변과 인접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동산항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에 막힘없는 전망을 가졌다.

인근에 서울양양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했고,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 예정(2026년)이다. 또 호텔과 종합쇼핑몰, 노천스파, 실내·외 스포츠 시설 등 복합해양관광단지로 조성하는 ‘양양LF스퀘어몰’과 천혜의 자연자원인 남대천을 이용한 체험식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남대천 순환열차 리버트레인’ 등 다양한 개발이 계획 중이다. ‘오션스테이 양양’은 2022년 5월 준공 예정이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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