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경도 광주시에서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가 광주 지역 민간분양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1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아파트 청약에서 총 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19명이 접수해 평균 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20.25대 1로 마감한 전용면적 97㎡A에서 나왔다.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는 지하 3층~지상 19층 15개동 873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180가구(18가구) ▲73㎡ 310가구(62가구) ▲84㎡ 378가구(62가구) ▲97㎡ 5가구(5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광주시 초월읍은 비규제지역으로,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 대출이 쉽고 최초 청약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성남~장호원 도로 쌍동JC가 위치해 자동차로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경강선인 광주역과 초월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약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쌍용건설이 올해 공급한 8개 단지 모두 순조롭게 청약 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올 2월 21일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이 계약 시작 일주일만에 완판됐고, 같은달 28일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최고 경쟁률 31.83대 1로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했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