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오후 3시 23분. 땅집고 회의실. 여론도 한남3구역도 둔촌주공도 다 뒤집혔다. 근데… 오늘따라 두 기자의 기분이 좋아보인다. 데스크가 오전 내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