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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지구 첫 분양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당첨자 계약 시작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0.06.18 16:04
[땅집고]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하는 청약당첨자들. /대우건설 제공
[땅집고]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하는 청약당첨자들. /대우건설 제공


[땅집고] 이달 10일 서울 종로구 세운지구에 분양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18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했다. 계약자들 중 서울 거주자들이 가장 많았던 가운데, 수도권 전역 및 부산·경남·전남 등 지방 시민들도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6-3구역)’는 서울 사대문 안에 있는 대규모 재개발 부지인 세운지구에서 처음으로 나온 분양한 단지로, 지하 9층~지상 26층, 총 614가구(아파트 281가구·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 규모 주상복합이다. 이 중 16층 이상에 짓는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먼저 분양했다. 주택형은 전용 24~42㎡ 소형 위주로 구성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청약 경쟁률은 평균 10.69 대 1, 최고 34.9대 1이다.

시청·광화문·을지로 근무자들이 이 단지 배후수요다. 단지 근처에 을지트윈타워에 입주해있는 대우건설, BC카드, KT계열사 외에도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 본사들이 몰려있다. 단지에서는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심교언 건국대 교수는 "서울 핵심 입지에 분양하는 물량인 만큼 '완판'은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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