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KCC건설은 오는 1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 들어서는 ‘해운대 중동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중동 인근에서 희소성이 높은 소형 주거시설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 중동 스위첸은 해운대구 중동 1256-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67~84㎡, 총 39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67㎡ 122실, 72A㎡ 31실, 72B㎡ 61실, 72C㎡ 62실, 73㎡ 61실, 84㎡ 59실이다.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할 수 있다. 또한 전매제한도 없어 당첨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오는 2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9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해운대 중동 스위첸’은 해운대 해변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인근에는 동백섬을 비롯해 부산 아쿠아리움, APEC나루공원, 해운대 온천,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다양한 해양레저관광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는 이마트, 로데오거리, 해운대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도 가까이 있다. 교통 환경이 편리한 편이다. 반경 200m 내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자리한 역세권 단지다. 도시고속도로와 부산울산 고속도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또한 해운대초, 동백중, 신도초, 신도중, 신도고, 해운대고 등 명문학군이 인근에 형성돼있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 해운대 최고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고급 주거단지여서 부산, 경남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좌동 1360번지에 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