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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떨어진다…최저 연 2.13%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20.06.16 09:10 수정 2020.06.16 14:24

[땅집고] 주요 은행의 변동 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 연 2.13%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적용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계 변동형 주택대출 금리를 전날보다 0.14%포인트(p)씩 내렸다. 국민은행은 2.26∼3.76%로, 우리은행은 2.56∼4.16%, 농협은행은 2.13∼3.74%로 각각 내렸다.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 연계 주택대출 금리도 0.05%p씩 인하했다. 국민은행은 2.61∼4.11%로, 우리은행은 2.76∼4.36%, 농협은행 2.33∼3.94%로 조정했다.

코픽스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 등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50%로 인하한 이후 은행들도 정기 예·적금 등 수신상품의 금리를 조정했고, 이와 연동해 신규 코픽스도 하락했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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