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우건설이 이달 중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1지구(963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18층, 9개동, 총 489가구로,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한다. 이 중 10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 등이다. 펜트하우스는 101~155㎡ 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치동 일대는 우리나라 최고 학군으로 꼽힌다. 대명중, 휘문중·고 등이 가깝고 경기고·단대부고·중대부고·진선여중·고 등도 멀지 않다. 대치동 학원가까지 통학도 편리하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신분당선 한티역, 3호선 대치역 등을 끼고 있다. 삼성역에는 광역급행철도 GTX-A, C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서울 중심부를 잇는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업무지구까지 출퇴근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를 적용하는 만큼 단지 설계는 물론이고 커뮤니티 시설이나 조경 등을 최고급으로 꾸릴 예정이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는 6월 말 오픈,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 갤러리 3층에 마련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