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KCC건설이 11일 경기 수원 장안구 연무동 수원 111-5구역에 짓는 ‘서광교 파크 스위첸’ 사이버 견본주택을 2차 공개했다. 지난 8일 1차 공개한 데 이어 수요자들에게 단지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견본주택 탐방’, ‘생생 분양정보’ 등 코너를 마련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1130가구 규모다. 이 중 3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3㎡(1평)당 평균 분양가는 1810만원이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 홈페이지에서 사이버모델하우스 코너를 누르면 ‘견본주택 탐방’과 ‘생생 분양정보’ 항목이 나온다. 먼저 ‘견본주택 탐방’에서는 주택 모형도와 각 주탱형 내부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예비청약자들이 실제 견본주택을 방문 한 것처럼 느끼도록 돕는다. ‘생생 분양정보’에서는 단지 주변 교통망, 개발 호재 등 각종 인프라를 소개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청약 자격 요건 등에 대한 설명을 담은 분양안내 영상도 함께 마련했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1차 오픈할 때부터 지금까지 홈페이지 접속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홈페이지 1:1 채팅 문의와 전화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2월 수원 장안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편입되면서 청약 조건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청약당첨 전략을 묻는 문의가 가장 많다. 이 외에도 계약 조건을 묻는 등 전반적으로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이 지어지는 장안구 연무동은 광교신도시와 맞닿은 입지다. 광교신도시 상권을 비롯해 광교호수공원·수원컨벤션센터·수원지방법원 등 생활인프라를 공유한다. 단지 바로 앞 창룡대로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곧 수원외곽순환도로(2020년 예정)가 개통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분당선 연장선(2023년 착공 예정)과 인덕원~동탄선(2026년 개통 예정)이 개통하면 서울 및 수도권 전역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경기도교육청 등 행정기관들과 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이마트·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학교는 창용초·창용중·수원외고와 수원중심권 학원가가 가깝다. 단지 근처에 연암공원·광교공원 등 녹지공간도 마련돼있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이달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당해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정당계약은 7월 10~14일 진행한다. 2023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